U1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

U1대학교(총장 채훈관) 와인사이언스학과(학과장 이유양 교수) 학생 김지홍 씨(3학년 휴학)가 국제소믈리에협회(ASI)에서 주최하는 “ASI 파트너 퀴즈 7주차(11월 8일)”에서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소믈리에협회(ASI ? Association de la Sommellerie Internationale)는 1969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이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전문적인 소믈리에의 양성을 목적에 두고 있는 세계적인 와인전문공인기관 이며, 국제적인 비영리 협회이다. ASI에는 각국의 1개 협회를 지정하여 지사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회장 고재윤)가 그 역할을 맡아 정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원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 이유양 교수와 유병호 교수는 모두 이 협회의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 대회는 코로나-19사태에 직면하여 전 세계 회원들이 만날 기회가 거의 없어진 올해 ASI에서 다양한 협력업체들과 함께 지난 9월 21일에 처음 공지되고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 이다. 공식 언어인 영어, 불어, 스페인어 중에서 선택하고 여러 개의 질문에 대한 항목을 퀴즈 게시 이후 5일 이내에 완성하면 되는 것인데, ASI 소셜미디어 팀이 직접 채점하여 “아시아-오세아니아”, “유럽-아프리카”, “미주”의 3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가장 고득점자를 인스타그램에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9월 28일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근무 중이며, 2020년 제16회 한국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자인 조현철 소믈리에가 아시아-오세아니아 부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이번 7주차에는 유원대학교 학생인 김지홍 소믈리에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지홍 씨는 2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다녀온 후 프랑스 와인에 대한 전문가를 꿈꾸고 어학연수를 떠났고, 이후 현재는 그랑제꼴(Grands Ecole)이라는 최고의 학교에 입학하여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있는 학생이다. 그랑제꼴은 프랑스 인들도 들어가기 힘든 학교로 유명하며, 2년 동안 그랑제꼴 입학을 공부하였다는 증빙으로 일반대학교 3학년에 편입할 수 있는 프랑스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아울러, 김지홍씨는 현재 프랑스 본(Beaune)에 위치한 미쉐린 가이드 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고 있다. 함께 수상한 다른 지역의 소믈리에들은 “유럽-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독일의 폴커 라이클링(Volker Reichling)이, “미주 지역”에서는 브라질의 카를로스-에두아르도 마존(Carlos Eduardo Mazon)이 지역 우승을 차지하였다.

김지홍 씨의 지도교수인 와인사이언스학과 유병호 교수는“우리 U1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의 졸업생 중에는 세계 3대 와인대학 중 하나인 독일 가이젠하임(Geisenheim)의 국제 와인 비즈니스 학과에도 2명이나 진학하여 공부하고 있으며, 김지홍 학생 같이 프랑스의 그랑제꼴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도 있다.”고 하며, “학교에 재학 중인 시절에도 김지홍 학생은 학업은 당연히 탑클래스였고, 2016년도에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 부문에서 3등, 한국와인 소믈리에 경기대회 1등을 차지하는 등 모든 면에 열심히 하는 좋은 학생이었고, 그랑제꼴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우리나라 와인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좋은 학생이다.”라고 전했다.

U1대학교 와인사이언스학과는 와인?전통주 등 식음료를 전공으로 하여 와인?전통주 소믈리에 및 컨설턴트, 양조전문가, 바리스타 등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4년제 대학교이다.

관련 뉴스 기사 몇 가지 링크 공유합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11211497421304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7367

http://www.cc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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